한동훈, “뼈아프게 느끼고” “송구하다”

[뉴스VOW=현주  기자]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진중권 전 교수는 10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한동훈 후보자가 민주당 의원들을 판판이, 속된 말로 발라버렸다는 조크를 냈다.

 

한 후보자 딸의 스펙검증에 특권층의 합법적 불공정에 대한 그의 입장을 듣고, 새로 달라진 국민 기준을 보고 듣고자 했다.

 

한동훈 후보자 의혹 중 가장 중요한 건 논문 대필 부분이다는 부분이 그 국민 기준을 보는 출발로 보였다.

 

논문 대필검증은 재력이나 특별한 인맥을 통해 자기 자식은 더 좋은 스펙을 쌓아사회 출발선에서부터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는 일반 국민 기준을 말한다.

 

진 전 교수의 그걸 제대로 짚지 못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윤리적인 책임을 묻는, 그 부분을 명확하게 짚었어야 되는데표현은 국민 기준검증이 부족했던 거에 대한 아쉬움이다.

 

하지만 국민 기준검증 시간은 있었다. 한 후보는 자녀 스펙논란에 위법 아니지만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게 아무나 그렇게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아닌거고, 제 딸이 굉장히 운이 좋고 혜택받고,... 저도 잘 이해하고, 저의 가족도 이해하고 있다....평생 살면서 봉사하고 살아야 된다는 점을 가족 모두가 명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들이 불편하게 보시는 시각이 다 가시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덧붙이며, “저도 깊이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는 말로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

 

한동훈 후보자의 진정성을 몇 마디 말로 다 알 수는 없지만, 진정성은 느껴지는 답변이었다. 부모가 자신이 가진 힘을 통해 자기 자식에게 좋은 교육을 주고 싶은 마음까지 비난하기는 어렵다.

 

다만 편법이라든가 위조나 반칙이 아닌 건 분명한” ’합법적 불공정에 대해 뼈아프게성찰한 자세는 장관으로서 그가 앞으로 입증할 몫이 된 셈이다.

 

특히 편법, 위조, 반칙언급은 조국 교수 가족 수사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이해된다.

 

민형배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은 ... 70회까지 넘는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의 과잉 수사를 물고 늘어졌지만 과잉 수사가 아니었다는 답변을 듣고 말았다.

 

심지어 저희가 조국 수사를 말았어야 됐는지 ... 여쭙고 싶다는 반론을 들어야 했다.

 

진 전 교수는 자꾸 조국을 옹호하려고 하다 보니 스텝이 꼬여서 정교하게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보는 내가 답답하더라고 지적해, 위법이나 불법 특혜 검증보다는,

 

외국대학 입학을 위한 스펙 ... 부분을 분명하게 얘기하고 사과를 받아내야 하는데 ... 사과하긴 했지만 명확한 사과는 못 받아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우울한 시절에 모처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비꼬긴 했지만,

 

한 후보자가 딸 스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어떻게 해서 뼈아프다거나 송구하다는 답변을 듣기는 결코 쉽지 않는 대목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newsvow.com

 

 

 

작성 2022.05.11 15:52 수정 2022.05.11 22:52

RSS피드 기사제공처 : Voice Of World (VOW) / 등록기자: 양현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