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나고 자란 공부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는 아주 당차고 야무진 꿈을 가진 “천재야구소녀”.
이미 많은 언론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지난해 “마녀들”이라는 MBC야구예능프로에서도 활약했었던 화재의 천재야구소녀 “안희경”선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안희경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안태승)를 따라 김해YG유소년야구단에서 야구를 하고있던 한 살차이 남동생(안희윤)의 야구경기에 응원차 따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야구의 매력에 빠져 동생과 같이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년생인 동생 희윤이도 내동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교내 야구부에서 누나에게 뒤질세라 열심히 야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김해 내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올해부터는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창미야"는 창원의 미녀 야구단의 줄임말이며 지난 2019년 12월에 창단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경남 유일의 여자야구클럽이다.
△ 2017년 세종대왕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최우수선수상
△ 2018년 밀양시야구협회장배 MVP최우수선수상
△ 2018년 부산경남 유소년야구단 스피드킹 1위
△ 2019년 한국유소년야구협회장배 최우수선수상
△ 2020년 유소년 U-12 국가대표 발탁
△ 2020년 대만대회출전 준우승
안희경선수는 지금까지 야구를 하면서 위와같이 다수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만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자타공인 “천재야구소녀”로 인정받고 있다.
야구 못지않게 학교 학업성적도 매우 우수하다. 초등학교 시절엔 늘 반장, 부반장을 도맡아서며 전교학생회장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내동중학교 3학년 전교에서도 항상 정상을 놓치지 않는 아주 착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정말 대단한데 이렇게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무슨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제가 좋아하고 해야 될 모든 일들에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성격입니다. 아마도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라고 우문현답을 전했다. 이 말에 아버지도 “우리 희경이는 저의 어깨를 닮아서 구속이 상당히 좋습니다” 라고 야구를 향한 딸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아버지(안태승)는 현재 내동중야구부학부모회 총무직을 맡아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오후 일과는 아이들 야구 뒷바라지에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이런 헌신적인 모습에 “너무도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전했다.
안희경선수는 “지금 제 포지션은 투수입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남자들 못지 않은 투수의 일인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멋진 포부도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학업에 더욱 열중하며 ‘창미야’에서 야구훈련도 같이 병행하면서 서울대학교 진학이 두번째 목표라며 주먹을 움켜지며 “최선을 다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는 주위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지난 2021년은 저에게 참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MBC프로그램 ‘마녀들’이라는 팀의 팀원이 되어 투수라는 포지션을 맡아 시합도 하고 촬영도 하며 그 좋은 경험으로 인해 롯데자이언츠 구단에 초청을 받아 박기량언니와 함께 시구.시타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으로 더욱더 야구에 대한 열정이 생겼습니다. 그 열정으로 인해 JDB팀원이 되어 남자 사회인 야구팀들과 전국으로 시합을 다니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올해부터는 창원에 있는 여자야구단 ‘창미야’라는 야구단에 입단하여 휼륭하신 감독님, 코치님 지도하에 야구를 사랑하는 언니,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음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 공부도 일등, 야구도 일등, 노는것도 일등, 뭐든 즐겁게 하는 희경이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안희경선수가 자신의 꿈을 말할 때의 그 당찬 목소리와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지역 야구협회에서는 안희경선수처럼 이렇게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엘리트 인재양성에 힘을 쓴다면 한국프로야구 발전에도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