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식량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세계 2위의 밀 생산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 시켰고, 세계적인 곡창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러시아가 방해하고 있다.
7일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올해 수확을 위해 목숨을 건다. 동시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제2의 곡물 터미널을 파괴하고 2천 2백만 톤의 곡물 수출을 막고 있다. 세계 식량위기의 원인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러시아의 행위가 유일한 이유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