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서에 담긴 사랑 이야기

푼수와 법순의 사랑 이야기

한국토지주택박물관 소장

[힐링 라이프] 푼수와 법순의 사랑

[옛 문서에 담긴 사랑 이야기/수표 = LH 토지주택 박물관]


300냥이라는 거금을 모아 식모살이를 하는 첫사랑 푼수를 해방시켜 함께 길을 떠나가는 법순이라는 남자의 손바닥이 그려진 각서가 있어 화제다. 


LH토지주택박물관(관장 심광주)은 '옛 문서에 담긴 사랑  이아기'를 전시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푼수와 법순의 사랑 이야기'에 나오는 수표(두 사람의 손 모양을 그려 약조를 한 그림 문서)는 조선 말기 하층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융희4년(1910년) 음력 7월 30일에 작성한 문서다. 표주인 청도 김씨 김법순의 손이 푼수의 손보다 크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19.01.17 09:59 수정 2019.0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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