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선우 [기자에게 문의하기] /
RFA보도에 의하면 단둥 무역업자들 사이에서는 북중 간 화물 열차 운행이 이르면 이번 주(9일)께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며, 이같은 북중 간 교역재개 분위기를 반영하듯 단동시도 거의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FA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 이후 양국 간 화물 트럭도 운행을 재개할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세관이 각 트럭 회사에 차량 등록 수속을 공지하면서 각 회사도 외지에 나간 트럭들을 불러들이느라 분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 내부에서도 무역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무역 회사들이 외화를 끌어모으면서 원화당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의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