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간 물자 교역 곧 재개 움직임

화물열차 운행 재개 이후 화물차 운행 재개 예상

북-중 교역 재개에 따라 단동시도 일상을 되찾아 가는 분위기


사진=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 철교(RFA)


RFA보도에 의하면 단둥 무역업자들 사이에서는 북중 간 화물 열차 운행이 이르면 이번 주(9)께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며, 이같은 북중 간 교역재개 분위기를 반영하듯 단동시도 거의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FA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 이후 양국 간 화물 트럭도 운행을 재개할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세관이 각 트럭 회사에 차량 등록 수속을 공지하면서 각 회사도 외지에 나간 트럭들을 불러들이느라 분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 내부에서도 무역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무역 회사들이 외화를 끌어모으면서 원화당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의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 2022.08.08 09:35 수정 2022.08.08 09:3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선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