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동부지방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국유림 내 임도 중 일부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 관리 등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상시에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 등을 위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매년 설, 추석 명절기간 전후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임도는 폭이 좁고 급경사 및 굴곡진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임시 개방기간 중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쓰레기 무단투기, 산림 내 화기사용 등은 위법사항으로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지역 별 개방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사전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21), 양양국유림관리소(033-670-3031), 평창국유림관리소(033-330-4035),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1-8130), 정선국유림관리소(033-560-5530), 삼척국유림관리소(033-570-5230), 태백국유림관리소(033-550-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