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거리핵전력협정 파기절차 돌입

U.S. begins withdrawing from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사진 = 마이크 폼페이오 트위터 캡쳐]

미 백악관은 2월 1일(현지 시간)부터 러시아와의 중거리 핵전력협정(INF) 파기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1월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하여 "러시아는 오랜 기간 중거리핵전력협정을 위반하면서 우리의 동맹과 외국 주둔 군대를 위협하는 금지된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치해 왔다. 내일부터 미국은 이 협정을 유예하고 탈퇴하는 절차를 개시할  것이다."라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겉으로는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지만, 중거리 핵미사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북한을 압박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The White House twitted on January 31, "Russia has long violated the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developing and fielding a prohibited missile system that threatens our allies and troops abroad. Tomorrow, the U.S. will suspend its obligations and begin the process of withdrawing from the treaty."


이해산 기자
작성 2019.02.02 09:29 수정 2019.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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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