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곤경에 처한 베네수엘라 국민을 돕기 위한 외부의 인도적 지원을 마두로 정권의 군부가 거부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과 대부분의 서방국가들은 임시 대통령을 자임한 구아이도를 지지하고 있다.
IMF에 의하면 베네수엘라는 2018년에 130만%의 인플레율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2000만%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독재정권과 외부 세력 간의 틈바구니에서 애꿎은 베네수엘라 국민들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 국무부장관 폼페이오가 7일 트위터를 통하여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절박하게 인도적 지원을 원하고 있다. 미국과 다른 여러 나라들이 돕고자 하나, 마두로 휘하의 군부가 트럭과 컨테이너를 동원하여 접근을 막고 있다. 마두로 정권은 곤경에 처한 국민들에게 도움을 위한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The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io twitted on Thursday, "The Venezuelan people desperately need humanitarian aid. The U.S. & other countries are trying to help, but Venezuela’s military under Maduro's orders is blocking aid with trucks and shipping tankers. The Maduro regime must LET THE AID REACH THE STARVING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