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 관련해서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좋은 설 선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북미 양 정상의 과감한 결단으로 비핵화와 관계개선의 구체적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가시적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의 맞교환, 남북경협에 대한 제재면제 등 단계적 성과를 거둔다면,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관계 전면 정상화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우리정부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등 평화체제 수립의 길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고, 불과 3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채널과 역량을 동원하여 북미회담의 성과도출을 지원하고, 주변국외교 강화에도 나서야 한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과 4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로 이어지도록 정의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