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전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자칫 체르노빌 원전의 핵 누출사고와 같은 재앙이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장비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 세 번째 지원물품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스웨덴이 기증한 장비가 어제 인도됐으며 IAEA가 프랑스와 미국의 추가 예산 지원으로 조달한 물품이 며칠 안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