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와 평화의 봄을 열어야 한다’
- “100년을 여는 출발 개성공단 재가동에서부터 시작되어야”
<최채근 기자>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오늘 오후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과 남북 노동자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지 어느덧 3년이 지났음에도 지난 3년간 촛불시민혁명으로 개성공단을 폐쇄시킨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고 국민의 염원을 담아 문재인 정권이 출범했지만, 개성공단에는 아직도 봄이 오지 않고 있다고 힘주어 피력했다.
또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과 노동자들은 ‘내 손에 호미를 쥐여다오, 개성공단의 흙을 다시 밟아도 보고 땀조차 흘리고 싶다’며 부르짖고 있지만, 정부는 7번의 방북 신청을 모두 거절하며 개성공단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2018년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한 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에는 어느덧 평화의 봄이 찾아왔건만, 문재인 정부는 왜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봄이 오는 것을 막아서고 있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3.1혁명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 한반도에 새로운 미래, 평화의 100년을 여는 출발점은 개성공단 재가동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민주평화당은 거듭 강조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에 새로운 100년,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실질적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조속한 시일 내에 허용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