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별절차, 이란 인권탄압 실태조사와 책임자 처벌 요구

이란 보안군, 마샤 아미니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대에 발포

사진=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제공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는 26일 "유엔 전문가들은 마샤 아미니(Mahsa Amini) 살해와 시위대에 대한 보안군의 탄압을 비난한다. 그들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와 책임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란의 20대 여성 아미니는 지난 9월 얼굴만 내놓고 머리 목 가슴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규정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 했다.  아미니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를 이란 보안군이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작성 2022.10.27 10:15 수정 2022.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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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