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음주가무 우려

희생자를 위한 '국가 애도기간 자제 필요'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인 지난달 31일 수원 인계동 박스 호객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태원 할로윈 축제 기간 압사사고 희생자를 위한 국가 애도기간 유흥가에 젊은이들의 음주가무는 여전했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행사나 연수 등이 취소되고 있다. 전국에 희생자 분향소에는 시민과 학생들의 분향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0분 쯤 경기 수원시 인계동 박스권에는 삼삼오오 젊은이들이 모여 인근 주점으로 향했다.


인근 M 조개구이집 앞에는 호객뿐 3명이 4명의 여성들을 인근 가요주점으로 유인하고 있었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술과 안주가 공짜라며 우리가 모시겠다고 가요주점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주변 H 커피 전문점 인근 주점에서는 10여 테이블에 20~30대로 보이는 남녀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입구 인근 앉아 술을 마시던 4명의 여성들은 손뼉을 치며 크게 웃고 있었다.  


대부분 국민들이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 보낸 상처를 겪고 있지만 자숙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후 8시 50분쯤 수원역 로데로 거리도 M 주점은 20~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술자리를 하는 모습에 우려가 일고 있다.


인근 주점으로 들어가 모니 내부에는 큰 소리도 대회하며 술을 웃고 있던 남성과 여성들 테이블에는 병과 술잔이 널려져 있었다. 잠시후 인근 S가요주점에 들아가 보니 남성과 여성이 술과 노래, 춤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번 참사로 국민 모두가 추모에 동참하지 못하더라도 국가 애도기간 일부 젊은이들의 지나친 음주가무를 자제해 주길 기대해 본다.

 

     

작성 2022.11.01 13:09 수정 2022.1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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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