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목 시인의 디카시] 순리

 

순리

 

장난으로 보이나요?

모든 삶에는 고집이 있습니다.

나는 나를 앞세울 뿐

낯선 땅 떠돌거나

누굴 따라가긴 싫어요. 






윤시목 시인

1997 '시문학'으로 등단

2014 호서문학상 수상

시집 : 너무너무와 메주

Ebook : 니체의 뒷간. 개뿔. 꽃다운 아리랑.

 

■ 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한 장의 영상과 함께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자료제공 : 윤시목 시인(http://blog.daum.net/anibul)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2.19 15:25 수정 2019.03.04 13:3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북즐뉴스 / 등록기자: 이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3 - 장재형목사
외국인들이 정말 부러워한 대한민국 시민의식
아기고양이
상처와 사랑
물 먹으러 온 벌
[자유발언] 정치 교육의 필요성
여름과 여름 사이
국기에 대한 경외
등대같은 아버지
산골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023년 2월 9일
2023년 2월 9일
2023년 2월 9일
2023년 2월 9일
낙서와 추억은 쌍둥이
김유정역의 고요
아기고양이
기찻길 옆 오솔길
중앙분리대 자동개폐기 #shorts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