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정월 대보름이자 절기상으로 우수인 오늘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지금은 대부분 눈이 그치고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오늘 보름달은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다.
대보름이 우수와 겹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다. 농경시대에는 대보름이 되면 일년 농사를 준비한다. 우수는 대동강 물도 녹는다는 절기로 이 때부터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잦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