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 곁에 있음을~

반세기를 돌아 찾은 또 하나의 진정한 행복

<김희경 기자>  

 

자연과 함께 
십 수 년을 보냈지만

 

이제서야 진실을 알았네
행복은 내 곁에 있다고~

 

 

올해 직접 심어서 키운
배추와 무로 김치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몰랐다
직접 키워서 김치를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그동안 전원에 가면 
채소 가꾸는 것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그저 황토방, 연못, 원두막, 돌담 등
꾸미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옥상에서 키운 채소사진을 보여주며

 

김치를 만들었는데 무척 맛있다며
꼭 심어보라고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늦은 시기임에도 
김장배추와 무 열무 등을 심었다

 

그런데 싹이 나고 자라는 모습이
자식 같이 너무나도 예쁘고 
귀엽고 아름다웠다~

 

 

곧 입동 추위가 온다고 하기에
무와 배추를 뽑아 김치를 만들었다

 

Wow ~ 
이것은 그동안 먹었던 그 어느 김치보다
아삭아삭하고 깊은 맛이 있었다

 

 

거기에 수육 두근을
펄펄 끓여 함께 먹으니

 

임금님 수라상이 따로 없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가족들 역시 좋아라 난리다~
행복이 이렇게 내 곁에 있는데
나는 이 행복을 이제야 알았다니~

 

내년부터는 시설물을 만들더라도
꼭 채소를 기를 것이라고 다짐해 본다

 

나와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

작성 2022.11.05 19:28 수정 2022.11.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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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