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노중평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 타고나는 것이 사단(四端)인데, 사단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단정(端正)하다고 말한다. 생각과 태도가 단정한 사람은 사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은 이념과 정치에 오염되어, 많은 인간이 소시오패스가 되었다. 적어도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소시오패스 현상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사파 정부가 들어섰을 때, 주사파를 지지한 국민은 소시오패스 현상에 빠진 국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주사파 정부가 불법 선거로 정권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민만 불법 선거를 규탄했을 뿐, 국민 대부분이 이를 용인하였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죄책감이 없고, 양심이 없고,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에게서 사단이 우러나올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공감능력(共感能力)이 0상태에 있다고 한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동이 되어 집단적으로 불법 선거를 자행했을 때, 국민이 소시오패스 함정에 빠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국민의 표를 도둑질하여 들어선 지난 정권과 의회는 집권하는 동안 열심히 국민을 갈라치기하여, 국민에게 한쪽이 다른 한쪽으로부터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갖게 하였다. 그것은 실재하는 사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었다. 국민이 분노하게 끔 정책적으로 몰고 갔다.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민의 덕목인 사단과 사덕을 마비시켜, 이념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는 때를 숫자 1로 보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는,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니 0으로 볼 수 있고, 그가 세상에 태어난 후에는 나이가 1살이니 수치를 1이라 볼 수 있고, 그가 100살을 살다 죽었다면, 사단이 점점 자라나서 100살이 되었을 때 사단의 수치가 100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이라, 사단이라 말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사덕(四德)이라고 말한다. 사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사덕은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인간이 그가 평생을 살면서,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사덕이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을 가지고 태어나서, 사단을 점점 키워 눈에 보이는 사덕을 만들어 놓고 죽어야만 하는 존재로 볼 수 있다.
요즈음 사단과 사덕과 관련되는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다. 이 보도의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것은 사덕이다. 우리가 이들에게서 보게 되는 사덕의 수치는 플러스 0에서 시작하여 100으로 자라나야 정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고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사덕의 수치는 마이너스로 점점 내려간다. 고위 공직자일수록 거짓말이 일상화 되어 있다. 그들은 사람이 먼저라고 떠들어댄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사람의 실체를 알 수 없다. 그들이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보통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주 심각한 것은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이들이 오도(誤導)하여 소시오패스 함정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사람을 들여다보면, 개인적 사람과 집단적 사람의 2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사단의 기반(基盤)이 되는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주사파 이념의 세뇌로 의식화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은 김일성이 생전에 바랐던 대한민국을 전복하는 데 쓸 전사들이다. 이들이 전교조에 의하여 학교에서 끊임없이 길러지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다 하늘로부터 천부(天賦)로 받고 태어나는 것이 사단이라 할 수 있다. 사단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의 4가지 마음이다. 요즈음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인물들은 전혀 사단을 타고난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는다.
인구에 회자 된다는 말은 사람들의 입에 맥적(貊炙)처럼 오르내린다는 말이다. 맥적의 맥은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동물인데, 맥조선의 아이콘이 되는 동물이다. 이 동물을 잡아 불고기를 만든 것이 맥적이다. 맥적은 제사상에 올렸다. 맥적을 제사상에 올렸던 때를 단국시대와 조선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요즈음 이 나라에서 인구에 회자 되는 사람들에게 사단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사덕을 맹자가 인(仁), 의(義), 예(禮), 지(智)라 하였다. 또 사덕을 인륜의 네 가지 덕이라 하고. 효(孝), 제(悌), 충(忠), 신(信)이라고도 하였다, 위에 든 것은 남녀가 다 함께 지킬 수 있는 것이지만, 특히 여자만 지켜야 할 것을 정한 사덕이 있다. 그것이 부덕(婦德)이다. 부덕은 심덕(心德, 마음씨), 언덕(言德, 말씨) 용덕(婦容, 몸씨), 공덕(工德, 솜씨)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사파가 부르짖는 정체불명의 사람이 아니라 사단을 갖고 세상에 태어나는 단정한 사람이다. 주사파의 사람은 북한 헌법에 기록된 북한 사람이다.
길을 도(道)라 하는데, 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길과 눈에 보이는 길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은 인생이 걸어가는 길이라 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길은 우리가 다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의 길을 가는 사람은 사단을 품고 간다고 말할 수 있다.
그 길은 4 가닥의 길이다. 이것은 트랙과 같아서 인간은 벗어나지 못한다. 이 길은 사단의 길이고 사덕의 길이다. 주사파는 죄의식과 양심이 없고, 거짓말을 일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 자신이 소시오패스 함정에 빠져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니 주사파 법관이라는 사람들이 예사로 불법 선거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번에 불법 선거 소송을 어떤 법관이 기각 판결을 하였다. 방청객이 고함을 지르자, 법관이 도망하였다. 그 법관은 소시오패스가 되어서 도망친 것인가? 아니면 테러를 당할까 봐 겁이 나서 도망친 것인가? 아니면 한 조각의 양심이 아직 남아서 도망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