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북면에 40여년을 거주하고 있는 현종찬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햅쌀 10kg 40포를 쾌척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진 것 없이 맨손과 맨몸으로 근면과 성실로 평생을 살아오신 현종찬님은 “내가 현재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어렵게 사는 분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기쁜일은 나누면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생각에서 기증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했다.
70대 중반을 살아오신 현종찬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손수 농사일을 하여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하는 모습 속에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진모 북면장은 “경기불황과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기온으로 매서운 추위를 피부로 느끼는 북면지역 이웃을 위하여 잊지 않고 온기를 나누어 주시는 현종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그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