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대표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부위원장이 8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다는 한국일보 속보다.
구속 기한 만료일 8일에 김 부원장을 구속 기소한 검찰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다, ‘대선자금’ 성격이라 이 대표 수사가 불가피한 전망이다.
해당 돈을 전달한 유동규 전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는 정치자금 수수 혐의, 자금 제공한 남욱 변호사는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한다.
이들 ‘대장동 일당’과 공모해 김 부원장이 대선 경선 직전 지난해 4~8월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유 전 본부장에게 20억 경선자금을 요구했던 일도 알려졌다. 김 부원장은 당시 이 대표 대통령 후보 경선 지원하다 캠프 출범 후엔 총괄본부장을 맡아 자금과 조직관리를 담당했음에도,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검찰은 자금 전달 경로를 2021년 4월엔 ‘정민용-유동규-김용’ 1억, 6월엔 ‘정민용-유동규-김용’ 3억, 6월 재차 ‘정민용-유동규-김용’ 2억, 8월엔 ‘정민용-유동규-김용’ 4,700만원으로 보고 있다. 실제 김용 부원장이 수수한 금액은 6억 4천7백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전달 장소로는 경기도청 인근 길가, 판고 유원홀딩스 사무실 등이다.
검찰이 돈 전달 증거로서 관련 작성 메모와 이들 휴대폰 기지국 위치 정보 등을 종합해 시기, 장소 등을 특정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상 최대의 부패사건이라는 대장동 게이트, 민주당 대선자금의 현금인출기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논평을 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