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11일 오전 11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전직원이 현충탑 참배를 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유엔전몰장병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엔참전국과 함께 이들을 추모하며 온 국민과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가 전우들이 묻혀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해외참전용사들이 함께 1분간 묵념하자는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국가에서는 2020년에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하였다.
대전현충원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유엔 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지난 10일에는 “전우들과 함께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유엔군 참전용사 故 제임스 그룬디의 유해를 부산유엔기념공원으로 봉송한 바 있다.
이날 황원채 원장은 “이번 현충탑 참배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희생한 참전국과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