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주체사상은 사상이 아니고 이념도 아니고 스캔들(醜聞)이다”

칼럼니스트 ​노중평



 “황장엽 파(派)와 김일성 파는 같다. 다르지 않다.” 김미영이라는 분이 유투브 방송에서 한 말이다. 내가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황장엽 파와 김일성 파는 같다고 말한 사람은 이 만만치 않게 보이는 김미영 씨가 처음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가 처음 한 말이 틀림없을 것이다. .

 나는 언젠가 내가 쓴 칼럼에서, 황장엽이 남한에 귀순했지만, 그가 자기의 사상을 버릴 리가 없다고 쓴 적이 있다. 이념은 평소에 그가 품고 있는 생각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하나의 생각에다 김일성의 생각을 갖다 붙이면, 김일성 이념이 되고, 황장엽의 생각을 갖다 붙이면, 황장엽 이념이 된다. 김대중의 이념을 갖다 붙이면 김대중 이념이 된다. 이것이 바로 사상이다. 사상은 바보들을 자동인형처럼 움직이게 한다. 대한민국엔 이런 바보들이 전 인구의 절반이나 있다. 요즈음엔 고위 공직자가 북한 헌법 제3조와 제8조에 나오는 “사람 중심”이라는 말에 놀아나고 있다.  망신살이 뻗쳐서 밑에서 연설문을 만들어 주는 대로 읽다 보니, “사람 중심”이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국민 개개인이 천부인권을 가진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사람 중심”의 사람은 북한 헌법에서 김일성 수령 한 사람만을 의미하는 말이다. .

 김일성 이념은 김일성 사상이 되고, 김일성 사상을 신봉하면 주사파가 된다. 주사파엔 김일성이라는 사람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김사랑이라는 시를 쓰는 여자가 유투브에 나와서 주사파에 주사파는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돈이 나올만한 데를 찾아다니며 빨대를 곶고 빨아대는 도둑놈 무리라고 말해 버린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주사파로 불리는 김일성 이념적 인간을 추종하는 자들 사이에는 공감부재(共感不在)라는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사상적으로 도저히 공감 되지 않는 강이 있는 것이다.

 사회적인 공감 능력이 없는 자를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우리는 주사파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우리가 그들에게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들이 사이고패스이고 내가 사이코패스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나에 대하여 공감 능력이 없다는 말일뿐만 아니라, 나도 그들에 대하여 공감능력이 없다는 말이다.

 사이코패스는 1 죄의식이 없다, 2 양심이 없다, 3 거짓말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일성, 황장엽, 김대중이 역사 앞에서 거짓말을 했으므로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들이 우리에게 한 거짓말을 가지고 그들이 사이고패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본다.

 1 김일성은 남침을 하고 나서, 남한이 북침을 했다고 거짓을 말했다. 2 황장엽은 자기가 주체사상을 만들었지만, 김일성이 주체사상의 창시자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가 우연히 김일성 주체사상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발설했다가 생명에 위협을 느껴 남한으로 탈출했다. 김일성은 주체사상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다. 3 김대중은 중대한 거짓말을 하였다. 북한은 핵을 개발할 능력이 없고, 핵을 개발하지 않는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가 역사 앞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가 대통령 재임 중에 막대한 금액을 김일성에게 송금했는데, 김잉성은 이 돈으로 핵을 개발했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이들 3인은 죄의식이 없고, 양심이 없고, 거짓말을 했는데, 이런 것이 소시오패스의 정의라는 것이다. 북한이 내세운 주체사상은 유일사상 10대 원칙(1974년)이라는 것인데, 세상 사람을 속이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즉 김일성 우상화 정책을 숨기기 위하여 포장한 말이 주사파 사상이라는 것이다.
 


 이상 인터넷 이미지 검색 / 조선일보 황태진 기자


 김일성 일가 우상화 정책인 유일사상 10대 원칙을 남한의 국민은 이해가 되지 않고, 설사 이해했다고 해도,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주사파들은 김일성주의자로 볼 수 있는데, 주사파를 김일성주의자라고 공개적으로 처음 말한 분은 김문수 경사노 위원장이다. 그는 문재인 전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말했고,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총살감이라고도 덛붙여 말했다.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인가? 그가 여적죄를 지어 국가에 반역한 반역자라는 말이 아닌가. 그 이유는 문재인 전임 대통령의 언행이 자유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당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주사파 연구에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김미영 대표(전환기정의연구원 원장)가 주체사상을 스캔들(醜聞)이라고 빈정거렸다고 볼 수 있다. 김일성 철학이고 이념이자, 인류 최초로 발명한 위대한 사상 - 주체사상을 스캔들이라고 쾌도난마(快刀亂麻)로 쳐버렸으니, 이 말도 요절복통(腰折腹痛)할 놀라운 말이 아닐 수 없다.

 주사파에 대해여, 김사랑 시인은 주사파를 여기저기 빨대를 꽂으며 다니는 조폭 수준으로 폄하하였다. 김일성주의자 주사파에 대하여 좋게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으니, 나도 주사파를 위하여 변명할 말을 찾지 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작성 2022.11.14 09:27 수정 2022.11.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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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