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천안 빵을 널리 확산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천안 홍보효과(91%), 관광객 증가(92%), 지역경제 활성화(93%), 천안의 명소 홍보(90%) 등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93%로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35.9%는 ‘다양한 빵 맛집을 많이 알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타지역 거주자였고, 85%가 빵지순례를 하면서 지역의 맛집 또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방문객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규모를 확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자체 캐릭터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지역 사회와의 사업 발굴 추진한다. 소규모 제과업소의 경쟁력과 품질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과기술·학술 세미나 등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빵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5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의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기 위해 행사장과 제과업소를 방문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한 시민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