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지난달 11일 정식 오픈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시스템을 약 한달가량 안정화 기간을 거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전체 시스템을 KB금융그룹 클라우드 플랫폼인 ‘KB 원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앞서, KB저축은행은 2020년 키위뱅크를 런칭하며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승인신청을 추진했다.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강화하면서 실질적인 비대면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상품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웹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KB저축은행은 키위뱅크의 런칭 후 2021년 5월부터 18개월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다. 약 20년가량 된 노후 인프라를 교체하고 향후 10년 이상 비즈니스 및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으로 그룹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KB미래컨택센터’ 구현을 위한 인프라 체계도 마련됐으며, 개별 시스템 간 연계성도 강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차세대시스템 오픈은 KB저축은행이 업권을 선도하는 디지털 뱅크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 전체적인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혁신 등을 통해 한국형 챌린저뱅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