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대한민국에는 북한산과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등 유명한 명산이 수도 서울을 에워싸고 있고,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에 오른다.
산행할 산이 정해지면 산행대장은 직접 선발대가 되어 미리 그 산을 오르며 산행코스와 안전에 관한 사항 그리고 날씨와 난이도 등에 대한 전체적인 것을 점검한 뒤 비로소 산행을 인도한다.
이러한 과정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고 또한 힐링을 한 뒤 자신의 업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하는 불문율의 법칙인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과정이 생략된다면 예상치 못한 많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논리를 ‘성공적인 귀촌귀농’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
최근 조사에 따르면 귀촌귀농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역 귀촌귀농 또한 10퍼센트를 약간 웃도는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일자리 부족과 외로움과 같은 심적인 요인 그리고 편의시설 부족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해 못할 것은 없지만 건설적으로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위해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등산의 선발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자신이 역량과 귀촌귀농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인지 아닌지를 충분히 검토해 보는 것을 권한다.
등산의 선발대가 미지의 산을 오르며 전반적인 것을 검토하듯이, 귀촌귀농도 ‘한 달 살아보기’ 교육을 통해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역 귀촌귀농의 원인으로 제시된 일자리 부족과 외로움과 같은 심적인 요인 그리고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부분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사람들의 성향과 선호도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상식적이며 보편타당한 방법으로 보면 이해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일자리 부족을 보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다.
귀촌귀농을 하려는 사람들은 퇴직 전후의 연령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가 상대적으로 많다.
베이비 부머 세대는 대한민국을 일으킨 산업역군으로 사회에서 경험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살릴 것을 추천한다.
외로움과 같은 심적인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취미가 같은 지인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외로움은 행복으로 바뀌는 것을 봐 왔다.
끝으로 편의시설 부족은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 젊은 청년세대에서 볼 수 있는데 일자리가 생기고 지인들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편의시설의 영역은 취미생활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 인생 2막의 성공을 위해 하고 싶은 일과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필요한 부분을 열정을 갖고 채우다 보면 이미 성공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달 살아보기의 목표를 설정했다면 미리 그 지역에 가서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시켜 성공적인 귀촌귀농에 안착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수신제가(修身齊家)가 됐다면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는 그 다음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