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김예진 기자] 간접적으로 세상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미디어 매체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우리를 자극해 주고 있지만 고대부터 이어진 책이라는 매체는 사라지지 않고 지금도 모든 이들에게 지식을 선사하며 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마침표가 되어준다. 성공한 CEO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책을 가지고 있다. 청춘을 주제 삼아 스스로의 페이지를 채워가는 20대들은 그 어떤 나이보다도 값지고 소중한데 그들의 매 순간이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되어 삶의 선택에 있어 굉장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이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 마음의 양식을 쌓게 도와주고 있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책들은 고르는 것조차 귀찮을 때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감히 20대의 대표가 되어 수많은 책들 중 20대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최소한의 이웃-허지웅 작가
악의를 감싸 안으며 선의를 탐구하는 작가라고 불리는 허지웅 작가의 산문집이다. 우리 모두는 결국 서로를 지키는 최후의 파수꾼이라는 책의 소개로 펼쳐진다. 허지웅 작가의 생각이 담긴 내용들을 읽으며 한 글자라도 놓치기 아쉬워 기자 역시 여러 번 읽고 마음에 새긴 책이다. 암이라는 거대한 병에 맞서 이기고 삶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허지웅 작가의 에너지가 가득한 활자들을 마음 속으로 새기다 보면 이 세대의 최고의 어른이라는 수식어를 감히 붙이고 싶어진다. 전 연령대가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불안하고 방황해 하며 상처가 많은 20대 청년들이 읽으면 더욱 그들의 앞 날에 빛을 발하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기자 역시 충만한 위로가 되었다. 동시에 성장의 불꽃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다. 이 책은 출간한지 얼마 안 되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모든 이들에게 인생 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장원청작가
무려 150만 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 법칙 75가지라는 수식어를 토대로 독자에게 유쾌하면서도 실용적인 심리학 법칙들을 소개해 준다.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지혜롭게 세상을 건네는 법.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등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차례들의 제목으로 시작한다. 심리학 법칙들을 소개하며 독자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수월할 수 있도록 돕는 유쾌한 예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삶 속 궁금했던 심리적인 요소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 책이다. 독자가 되어본 결과 어쩌면 지루하고 따분할 수도 있는 심리학의 이미지를 바꾸어 준 유일무이한 책이기도 하다. 현재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을 끌어올리는 심리전을 바탕으로 한 추리게임이나 연애심리전들이 매체에 대중화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미디어 매체 속에서 배운 지식들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고 새로운 지식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기에 격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트로피컬 나이트 - 조예은작가
칵테일, 러브, 좀비 소설집으로 단숨에 젊은 작가 스타덤에 오른 조예은 작가의 소설집이다.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한 이야기로 결말을 맺는 이야기를 꺼리는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긴 이야기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할로우 키즈, 고기와 석류, 나쁜 꿈과 함께 등 흥미를 자아내는 각 이야기의 제목들이 호러 공포 소설의 장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조예은 작가가 이제 한 장르의 이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책으로 책을 펼치고 읽으며 순간적인 작가의 흡입력에 몸을 맡겨보자.
이 밖에도 무수한 책들이 곳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매체나 공연 등 여러 문화 생활들을 즐기고 누리는 것도 좋지만 바쁜 일상 속 펼칠 틈이 없던 책들을 읽으며 내면적으로의 휴식과 평안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