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헤리엇 아파트’ 준공 지연 말썽

계약자 입주지연에 따른 피해 우려 '배액배상' 요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헤리엇 아파트가 준공일이 늦춰지며 계약자들은 입주일이 지역될 것을 우려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계약자들은 입주 예정일에 맞춰 이사와 자녀의 전학 직장 등을 계획하는데입주가 지연되는 경우 계약금 2배 보상 등 요구할 계획이다.

16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시공사 HN lnc는 동탄 2택지개발지구 C16BL내 지하2층 지상169개동 총 428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50가구가 공사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 현장은 노조 양측의 공사 지분 문제로 1개월 가량 공사가 지연됐다.

 

또 지하주차장 상부 방수공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시공사 상호와 대표자가 바꿔며 공사기간도 45일가량 늘어났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예정대로 12월 말까지 준공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혀 입주예정자들은 무리한 공사를 추진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입주민 C(43)씨는 입주일이 90일이 넘는 130일 지나면 계약서상 해약할 수 있는 만큼 공사 지연에 따른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 아파트 공유부를 제외한 점유부는 마감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계약금에 배액을 받는 배액배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주민들의 시공사 측이 급하게 마무리공사를 강행할 경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누수를 비롯해 각종 하자발생에 따른 부실시공을 우려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사와 직장문제 등 생활 계약대로 입주가 이뤄지지 않을 발생하 피해를 우려하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일각에선 부실 시공과 날림 공사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장 감리단이 예측하고 있는 입주 예정일이 HN Inc가 내놓은 시기보다 늦은 내년 2월이기 때문이다.

 

72일 시에 제출된 동탄2택지개발지구 C16블록 주상복합(헤리엇) 신축공사 2022년도 2·4분기 감리보고서엔 준공 예정일은 12월 말, 입주 예정일은 내년 220일로 적시돼 있다.

 

김철영 동탄역 헤리엇 입주예정자협의회 비대위원장은 당초 현장 사전점검은 124일 준공일은 1230, 입주일은 내년 120일로 예정하고 있으나 3분기 감리보고서는 준공은 내년 2월 입주는 내년 3월이라고 시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공사에 따른 부실시공과 하자 발생이 우려되지만 사행사와 시공사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막무가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 했다.

 

이처럼 시공사측은 입주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관련 피해 보상은 커녕 별다른 사과나 안내도 없어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입주 예정자 K(45)씨는 시공사측은 전유부, 공용부 기반시설 등에 있어 완벽한 공사를 진행하길 희망하고 입주지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사 감리사측은 감리단에서는 준공을 연장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시공사측이 120일에 입주하겠다는 내용을 입주예정자 협의회에 구두로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시공사가 빠르고 정확한 공사를 위해 회사측에서 TF 팀을 가동해 신속한 준공을 목표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공사 관계자는 기존 계획한 준공일과 입주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답변할 말은 없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2.11.17 08:09 수정 2022.11.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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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