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은 민주당, 하원은 공화당’ - 대선 출마 트럼프에게 北 미사일 ‘러브콜’

[뉴스VOW=현주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sbs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미국 언론이 17일 중간선거 정황을 일제히 보도했다. 국민이 여야 세력 균형을 선택한 셈이다. 지난 1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까지 선언했다.

 

다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간선거 정황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한고비를 넘었다. 100석 상원에서 5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1석이 남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관계 없이 과반을 차지한 셈이다. 공화당이 조지아주를 승리해 50석을 차지해도 당연직 상원의장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쥐어서다.

 

아슬아슬한 선거전은 분명하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선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해 미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가 하원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공화당이 4년 만에 다수당을 차지해 트럼프계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새로운 하원의장으로 오르게 된다고 한다.

 

현재 하원 의원 선거는 총 435석으로 공화당이 16일 현지 시간 기준 과반을 넘은 매직 넘버 218석을 차지했다. 221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다. 그렇다 하더라도 불과 여야 7석 차이로 민주당이 상원을 확보한 만큼 공화당 세력이 우세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섬세하고 교묘한 정치 세력 균형이다. 유리한 여론에 따라 중간선거를 승리로 장담했던 트럼트 전 대통령이, 선거 부진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간 15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Make America Great” 슬로건을 다시 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일찌감치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출마 신청 서류 접수까지 마치며, 2024년 대선 출마 강행에 나선 트럼프를 향해 분열 정치가 미국을 다시 흔든다는 얘기가 나오는 미 정가 분위기다. 이에 재선에 성공한 리틀 트럼프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트럼프에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재선 도전을 차단하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은 쇠퇴하고 있고, 우리를 침묵시키려는 워싱턴 기득권층을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기염을 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냉전 체제로 우려되는 북중러관계에 대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러시아-이란-북한통제가 가능했던 자신의 통치력을 강조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3년간 한발의 장거리 미사일도 쏘지 않았던북한에 대해 그건 실제로 좋은 일이었다며 자신의 외교 성과를 내세웠다.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는 북한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미사일 발사로 러브콜을 보내나 싶기도 하다. 미국 차기 대선 정국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려는 김정은 속셈이 깔려있는지 지켜볼 일이 되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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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1.18 03:49 수정 2022.1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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