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북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백소현)가 18일 김승수 국회의원(북구을) 지역 사무실 앞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오늘 아침 1인 시위에는 백소현 위원장과 정유진 부위원장이 진행했다. 백 위원장은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 경찰 특수본의 수사가 변죽만 울리며 꼬리자르기만 하고 있다는 국민의 불신이 높다. 국정조사 없이 참사의 진실로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백 위원장은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자는 국민의힘과 정부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파면당하고, 수사받아야 할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오히려 대통령의 격려를 받고, 수사 보고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참사 진상규명이 제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다”면서 “이렇게 계속 두자는 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참사의 진상을 은폐하고, 감추는 시간을 주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정 부위원장도 “국민의힘은 무엇이 두렵습니까. 책임을 숨기는데 급급해 하지말고 국민들의 요구에 응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의 가이드라인에 전전긍긍 하지말고 국정조사로 진상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를 두려워 하십시오. 여당은 지금 당장 국정조사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함께 국정 조사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회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 북구을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동천역 앞에서 국정조사 촉구를 요구하는 정당 연설회와 서명전을, 오늘 김승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