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선우 [기자에게 문의하기] /

10월 북한의 중국산 의약품과 쌀 수입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엔케이 뉴스가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중국 관세총국(GAC)은 10월 북한의 중국산 의약품 수입액이 총 1,000만 달러에 육박해 전 달의 2배가 넘었고, 특히 폐렴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항생제인 amoxicillin(아목시실린)과 불특정 혼합 약품이 전체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쌀을 포함해 18,000톤 이상의 식량을 수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