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동준비의 일환으로 중국으로 부터 물품 수입 급증

코로나19 유행 이후 대중 물품 수입 최고 수준으로 급증

주로 폐렴치료 항생제를 포함한 의약품과 쌀 수입

 

[사진 = KCTV (22.6.6.) / 엔케이뉴스 Twitter]

  

10월 북한의 중국산 의약품과 쌀 수입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엔케이 뉴스가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중국 관세총국(GAC)은 10월 북한의 중국산 의약품 수입액이 총 1,000만 달러에 육박해 전 달의 2배가 넘었고, 특히 폐렴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항생제인 amoxicillin(아목시실린)과 불특정 혼합 약품이 전체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쌀을 포함해 18,000톤 이상의 식량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작성 2022.11.21 21:58 수정 2022.1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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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