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4기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정책 구현 토대가 될 조직개편안이 광주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312회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023년 3월 1일자 시교육청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3건을 원안 의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정책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의 1호 공약인 '다양성을 갖춘 실력 광주' 실현을 위해 본청 각 과를 새롭게 재편 또는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과'를 신설해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실력을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학교 교육에 도입해 미래사회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미래교육기획과'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직속기관 체계도 개편한다.
광주송정도서관의 명칭을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변경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기능을 확대한다.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을 폐지하는 대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추진단'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광주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끌어낼 방침이다.
이 밖에도 본청의 기구와 인력을 축소하고, 동·서부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해 학교 현장 지원 기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3월 1일 추진되는 조직개편안은 미래교육에 중심이 맞춰져 있다"며 "다양한 교육 요구를 수용하고 학생을 위한 조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