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노동환경 개선,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25일 하루 파업을 예고했다.
교육 당국은 파업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급식이나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을 위해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우유 급식 대용품 제공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교직원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도 파업 참여율이 50% 미만이면 간편 조리나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급식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50∼70% 참여시 식단 간소화나 급식 대용품(빵, 떡, 우유, 외부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70%를 넘어서면 도시락 지참을 권장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공무직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배포해 학교별 대응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도 정상 급식이 어려울 경우 대체 급식 제공과 도시락 지참, 단축 수업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 관리자를 적극 지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