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일

정부, 각종 기념행사 준비

보수단체 서울 시내 대규모 집회 예고




오늘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3·1운동은 191931일부터 수개월 동안 한반도 전역과 세계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 수많은 한인들이 봉기하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 제국의 한반도 강점에 대하여 저항권을 행사한 비폭력 시민 불복종운동(civil disobedience)이자 한민족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었다

 

3·1운동 참가자들은 '대한 독립 만세'라는 구호를 앞세워 일본 제국의 무단 통치를 거부하고 조선의 독립을 선언하였으며, 이는 민중과 지식인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켜 대규모의 전국적 시위로 발전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 정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 정부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이 연합하여 남대문을 비롯한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03.01 09:18 수정 2019.03.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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