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엄마 생각

이정님

 

엄마 생각

 

 

튓마루에 앉아

둥근달을 보면

살랑살랑 엄마 바람 소리

 

툇 마루에 누워

밤하늘 별을 보면

소곤소곤 다정한 엄마 소리

 

할머니 무릎 베고

꿈나라 찾아가면

엄마가 마중 나와 날 안아줄까

 

 

[이정님]

월간 『시조생활』 등단, 

저서로 동시집 『토닥토닥』, 

시집 『어머니의 물레』 등 30권

작성 2022.11.25 09:48 수정 2022.11.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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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