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1월 24일 부석면 가사1리 경로당에서 부석고등학교 학생들과 마을 어르신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춘기와 오춘기의 만남’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세대간 이해와 소통을 위해 부석고등학교 학생과 각 마을별 어르신들이 만나 상호간 가르침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봉락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취평2리, 갈마1리, 강수1리, 가사1리 경로당 관내 5군데를 돌며 사업을 추진하여 총 150여명의 어르신과 50여명의 학생들이 교류함.
먼저, 어르신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콩국수, 묵사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식사를 한 뒤 학생들은 어르신께‘카드편지 만들기’를 도와드리며 같이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청소년과 교류하기 어려운 농촌에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또한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치매예방효과도 기대함.
부석고등학교 학생 또한 봉사활동을 할 만한 장소가 없는 와중 봉사활동처가 생겨 좋아했으며, 노인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울리며 공경하는 마음을 가짐.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세대간 가르침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