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갇힌 한반도

숨 쉬기도 힘든 하루


미세먼지에 묻힌 남산타워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3월 3일 일요일도 전국적으로 숨 쉬기 힘든 하루가 되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이 매우 나쁘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대구 경북, 충북, 전북, 광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3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4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1.8도, 강릉 6.1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5.5도, 광주 9.3도, 제주 11.7도, 대구 5.9도, 부산 9.8도, 울산 8.1도, 창원 7.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평균 13∼17도로 예보되었다. 

제주도는 3일 오후부터 4일 아침까지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밤부터 전남과 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동해 남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정명 기자
작성 2019.03.03 09:46 수정 2019.03.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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