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은 1020세대가 열광하는 이스포츠(e-sports)를 '꿀잼도시 광주 대표 상품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오후 시청에서 이스포츠 전문가, 대학생 게이머들을 초청해 이스포츠 활성화를 주제로 월요대화를 진행하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출범 후 9번째 열린 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광주만의 특색있는 이스포츠 대회 운영 ▲디지털시민의식 교육 및 인재 양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등이 논의됐다.
이주휘 광주 e스포츠 대학연합 동아리 대표는 "게임에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정말 많지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 없다"며 "게이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잘 다듬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1020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야말로 '꿀잼 도시' 광주를 만드는 대표 상품이 될 것 같다"며 "e스포츠 정책을 더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본 센다이시와 베트남 응에안성 등 자매도시를 초청해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 달 15일에는 ‘철권’의 살아있는 전설인 ‘무릎’ 배재민 선수 등이 참여하는 e스포츠 특별전이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