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위기

북부 '알 홀 캠프'로 피난민 몰려

어린 쌍둥이 데리고 100km 걸어서 탈출


시리아 알 홀 캠프의 어린 쌍둥이 = UNICEF 트위터


"저는 제 쌍둥이들과 다른 애들을 보살피면서 100km를 걸었습니다."  할리마(Halima)는 시리아의 '데이르 에즈 조르(Deir-ez-Zor)' 주의 전투지역에서 탈출한 후 이렇게 말했다.

3월 3일 유니세프는 알 홀 캠프에서 봉사자들이 어린이들과 엄마들을 돌보기 위하여 지칠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리아 동부의 데이르 에즈 조르 주는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거점으로 이곳을 탈출하려는 난민들이 먼 길을 걸어 시리아 북부에 있는 알 홀 캠프(Al-Hol camp)까지 빠져나오고 있다.

이들의 탈출 과정에서 다수의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I walked for 100km, carrying my twins and watching over my other children,” says Halima after fleeing violence in Deir-ez-Zor, #Syria.
 
We’re working tirelessly in Al-Hol camp to provide children and mothers with much-needed healthcare. #ChildrenUnderAttack

https://t.co/k6sXhL8gMx


이해산 기자
작성 2019.03.04 07:56 수정 2019.03.04 08:0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해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2일
2025년 4월 12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