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성 짝사랑
나무는 쳐다볼수록 오르고 싶다
그대 안에 나 없는 줄
내 설마 모르랴만
외로움은 머잖아 사랑에 눈뜨는 법
기필코 나는 그대의 남자 이리.
윤시목 시인
1997 '시문학'으로 등단
2014 호서문학상 수상
시집 : 너무너무와 메주
Ebook : 니체의 뒷간. 개뿔. 꽃다운 아리랑.
■ 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직접 찍은 한 장의 영상과 함께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한 시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자료제공 : 윤시목 시인(http://blog.daum.net/anib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