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원 입상과 원생들의 상위권 입상. 이에 대한 소감은.
A. 굉장히 기쁘고 뿌듯합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과 열심히 콩쿨준비를 했는데 전원 입상하여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평소 가지고 계신 음악교육에 대한 생각, 교육철학이 있으시다면.
A. Sing, Play, Feel
계이름만 읽고 진도를 나가는 수업으로는 절대 좋은 연주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연주란, 학생이 연주하는 곡의 멜로디를 스스로 노래하고 그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느끼며 연주해야 하는 것 연주입니다.
음악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음악성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바이엘 단계부터 기초 테크닉 그리고 그 작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음악성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이런 방식의 수업이, 제가 지향하는 수업 방향이기도 합니다.
Q. 음악교육기관을 운영하시면서, 느끼시는 보람과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A. 저희 원에 등록하는 아이들 중 반 이상은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입니다.
특별히, 첫 음악교육 기관, 첫 피아노 선생님은 아이들의 음악교육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처음에 어떤 선생님, 어떤 교육환경을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피아노가 점점 싫어질 수도 있고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저희 학원 아이들은 연주를 즐기고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 학부모님들께 보내드리는데 아이들이 그 시간을 굉 장히 설레이며 기다리곤 합니다.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피아노를 좋은 친구 라고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겁게 연주하곤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아쉬운 점은 “우리 아이는 왜 진도가 늦느냐?” “우리 아이는 왜 잘 못치느냐?”
이런 질문을 받을 때입니다. 아이들마다 체격도 다르고 손의 크기도 다르고
음악에 노출되는 정도나 음악을 이해하고 연주하는 능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발전 속도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아이가 진도가 좀 느려도 기다려주는 편이고 어떤 곡을 좋아하고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을 권 해주며 연주의 즐거움과 음악성을 끌어내주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음악교육에 대한 개인적 생각이 있으시다면, 음악교육을 대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K-Classic 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요즘 한국음악교육은 세계 최고입니다.
음악영재교육부터 시작하여 예중, 예고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콩쿨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한국 연주자들이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음악교육은 더욱 발전할 것이고 세계 중심에 서서 각광 받는 연주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음악교육을 대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바라는 점은 아이들은 누구나 음악적 재능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 주는 학부모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전공이 아니더라도 음악과 함께하는 삶은 굉장히 행복하고 풍요로우니
아이들이 꾸준히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Q. 코로나19 시대 음악이란,
A.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점점 일상이 회복되어 가고는 있으나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고 재감염, 재확산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음악은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따뜻한 행복과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
A. 점점 시대가 변하고 발전되면서 사람들의 지적수준이나 삶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감정과 소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조금 더 여유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기쁨과 행복, 여유로움, 평온함, 섬세함, 따뜻함 등등 음악이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음악과 함께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