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시와 관계 기관이 안전사고 대비 점검에 나선다.
이날 점검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취약지역 및 주변 시설물 확인 등 축제 준비상황을 직접 살핀다.
이 부시장은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도시철도 광안역에서부터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직접 걸으면서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와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 인력 및 해수욕장 주 진입로 LED 교통 안내차량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확인한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관람부터 귀가까지 관람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연기, 이달 17일 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이기대 앞에서 열린다.
이병진 부시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증명한다는 각오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12월 추위로 당초 행사 때보다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3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인 만큼 모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복장으로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