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술잔을 들며

백거이




술잔을 들며



蝸牛角上爭何事(와우각상쟁하사)
石火光中寄此身(석화광중기차신)
隨富隨貧且歡樂(수부수빈차환락)
不開口笑是癡人(불개구소시치인)

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
부싯돌 번쩍하는 짧은 인생인데
부자이든 가난하든 즐겁게 살다가세
입이 있어도 웃지 않으면 그대는 바보

 






서문강 기자
작성 2019.03.06 08:59 수정 2019.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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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