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상담 플랫폼 ‘라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 스파익스는 오랜 기간동안 준비한 기업관리 프로그램(ERP)인 ‘소프트캐럿’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박종현 대표는 회사를 창업하고 나서 알게된 사실은, 스파익스를 포함한 대다수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회사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인사, 총무, 회계 담당자들을 갖추기 못하다 보니, 많은 경우 창업자나 대표들이 회사 관리 업무를 보느라 주력 사업을 키우는데 투자 되어야 할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박 대표는 직원이 늘어가고 사업을 키워가면서 엑셀에만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에 나와 있는 기업 관리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것을 검토하였으나, 스타트업에서 필요하지 않은 기능들까지 들어있어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사용법이 어려워 따로 배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등 만족할 만한 제품을 찾지 못했다.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의 강점을 살려 (주)스파익스와 같은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기로 하였고, 지난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소프트캐럿’이 탄생했다.
“제품 자체는 올해 초에 이미 개발이 완료 되었어요. 하지만 론칭 시점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검증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고, 우리 스스로 만족할 만한 제품이 나올때까지 거의 반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소프트캐럿은 제품 기획 단계 부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계 전문가들을 참가 시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은 한편, 기업관리 경험이 없는 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하였다.
박대표는 ‘가성비’ 측면에서 소프트캐럿(www.softcarrot.co.kr)은 다른 어떤 기업관리 프로그램에도 뒤지지 않을 것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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