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경기를 함께하고,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도는 영지학교 학생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보행 안전 등을 위한 학교 후문 주변 도시계획도로 확장 요청에 대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5억원을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지학교 후문 주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하천 주변 안전시설도 보완했다.
또한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영지학교 분교장 설치와 관련해 부지교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영지학교 보통교실과 특별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3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보통교실 9개, 특별교실 8개를 각각 증축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