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두성 01


해발 3,000미터, 큰 암석 위에 만들어진 마을.

이곳에 들어오기까지 오랜 길을 달려왔다.

차가 들어올 수 없어, 큰 길에 차를 세워두고 무거운 짐은 당나귀의 도움을 받아 마을로 들어간다.

햇살이 마을 깊숙이 스며들듯 여행자의 설렘도 함께 마을로 스며들고 있었다.



문정윤 기자
작성 2019.03.11 10:14 수정 2019.03.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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