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제3자 뇌물공여’ 의혹 관련해 오는 검찰 소환 28일에 출석이 어렵다는 브리핑을 냈다.
본회의 예정 등 “이미 정해진 일정 등이 있어서 당장 가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그리고는 “조사 일시, 방식 등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서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전언이다.
무혐의 종결됐던 사건이라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일정을 이유로 이번 검찰 소환엔 응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2014년~2018년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농협,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등 6개 기업으로부터 받은 총182억여원 후원금 중,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등 3개 기업 후원금은 인허가 편의 대가성이라 제3자 뇌물에 해당된다는 검찰측 주장이다.
이 대표 측에선 최고위원회 겸해 27~28일엔 1박 2일 ‘전남광주 편 경청투어’ 얘기도 있고 해, 앞으로 조사 일정과 방식을 지렛대로 검찰과 힘겨루기가 본격 가동된 셈이다. 여의치 않은 경우 검찰이 불구속 기소로 바로 재판에 넘길 수도 있어서다.
실제 검찰이 1월까지 정진상 실장과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호남을 죄인이 도망가도 잡을 수 없는 “삼한시대 소도처럼 활용”해선 안 된다는 여당 측 비유를 TV조선이 전했다.
심지어 예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수사에 불응하는 경우 체포영장 발부를 주장했던 2016년 이 대표 SNS 글을 인용한 박대출 의원 얘기를 매체가 옮겼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