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시니어를 위한 시범사업 진행

부산시설공단 폭넓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확대

부산시에서 김해시 외곽으로 운행하고 있는 두리발 / 2022.11.28 촬영

[미디어유스 / 천수경 기자] 두리발은 ‘둘’을 뜻하는 ‘두리’와 ‘발’의 합성어로 ‘혼자 힘으로 이동할 수 없는 교통약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수단’을 뜻한다.


2006년에 시작한 부산광역시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은 현재 약 180여 대로 운행되고 있다. 중증 장애 1~3급 장애인, 혹은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택시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운행구역은 부산광역시 시계 내이지만, 양산과 김해는 편도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인근 지역의 확대 운행으로 창원특례시의 경우 이용 희망일 이전에 예약하면 편도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택시 중 중형 택시 요금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본요금인 1,800원은 5km까지 적용하고, 그 이후 422m당 100원, 102초당 100원을 병산하여 적용한다. 2021년 3월부터는 교통약자 대상 콜택시 수수료를 폐지하여 편의를 확대했다. 콜센터 즉시콜 전용 전화로 접수하거나, 말로 거는 1636 서비스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두리발을 이용할 수 있다. 두리발은 051) 466-8800으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051) 583-8000으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말로 거는 1636 서비스는 1636을 누르고, ‘부산 장애인 콜택시’를 말하면 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부산시설공단의 두리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두리발 운전원’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에서 ‘복지콜센터 상담원’으로 지난해 12월에 채용했으며, 현재 강서시니어클럽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만 67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 약 1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1종 보통의 운전면허와 일정 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이 되고 있어 적합한 수행 능력을 갖춘 시니어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는 임산부의 병원 진료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마마콜은 택시 이용요금의 35% 수준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임신등록일로부터 출산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출산 이후에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5월에는 마마콜의 시행 3년째를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이용 안내 다국어 설명서가 나왔다. 주로 이용하는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다국어 홍보 리플릿을 시범 발행하였고, 임산부 필수 방문 장소인 시내 16개의 보건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관련기관 14곳에 총 2700부의 번역판을 배부했다.


지난달 24일, 두리발의 운영을 맡은 부산시설공단의 2022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이 이루어졌다. 지방 공기업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단은 “롯데쇼핑(주)·지하도상가 중앙몰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도상가 주차장 입구를 출구로 변경 운영하여, 서면교차로 일대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도 실현했다는 점에서 국민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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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2.28 10:31 수정 2022.12.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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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