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달 100km 진입 안착, 세계 7번째 달탐사국 쾌거 이루다

[뉴스VOW=현주 기자]


구이디 NASA 부국장, mbc=hankookilbo=과기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26일 오전 116분 달탐사선 다누리가 목표한 대로 마침내 달 상공 100km 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6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새벽 한국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어 31일엔 달 상공 100km까지 근접할 목표였다. 며칠 앞선 쾌거 소식이다.

 

실제는 지난 17일 달 중력권에 들어선 이후 총5차례 기동을 통해 고도를 낮출 계획이었지만, 첫 기동에서 기동운영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른 3회만에 목표 궤도에 도달해 일정이 당겨졌다는 한국일보 소식이다.

 

내년 2월쯤 본격 남극 탐험 임무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덧붙인 매체는 2차례의 보정기동과 탑재체 초기 동작 점검, 본체 기능시험 등 시운전을 거치는 일이 아직 과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환상적인 여정이었다는 NASA 존 구이디 우주탐사시스템 부국장 인터뷰를 번역 전했던 SBS 얘기도 있던 터라, 지난 8588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되어 약 4개월 반 ‘8자형순항 궤도를 거쳐 온, 말 그대로 144환상 여정인 셈이다.

 

천체 중력을 최대한 활용해 연료를 적게 소모하고자,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 소위 그랑주’ L1 지점, 지구와는 150km 거리까지 이동한 후, 92일 추력기를 작동해 최대 156km까지 거리를 벌였다가, 지구로 돌아오는 8자형 환상 궤적이다.

 

실제 19일 새벽 달 궤도 진입 성공 이후에도 중간중간 궤도 수정 과업에 관계자들 긴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 추정됐었다. 달 탐사 프로젝을 지난 7년여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연구진과 함께 일하며, ‘다누리달 궤도 진입만으로도 한국 기술력이 놀랍다는 구이디 부국장이었다.

 

고도의 정교함이 필요한 탄도형 전이 ‘BLT’ 방식으로 지구, , 태양 사이 중력에 균형을 맞춰야 해, 발사에서 귀환하는 과정이 장담할 수 없어서다. 원래 측정한 궤도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할 경우, 그때그때 수정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에 고도 기술력이 필요했던 일이었다.

 

다누리경우 당초 계획보다 절반 밖에 궤도 수정하지 않았던 성과에다, 이번 달 상공 100km 안착 의미는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는 얘기이다.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인도 등이고, 미국만 유인 착륙에 성공한 나라이다.

 

성공으로 치부한다는 달 상공 100km까지 임무 완수에 이어, 남은 첫 임무는 다누리가 달의 남극으로 돌아 이미지를 찍는 작업이다. 수십억년 동안 달 남극 표면에 햇빛이 닿지 않아, 극지방 매트릭스 이미지와 가시광선 이미지를 감지한 데이터 수집이다.

 

고해상도카메라’, ‘광시야편광카메라’, ‘자기장측정기’, ‘감마선분광기’, ‘우주인터넷탑재체등 국내기술 개발 5개 최신 과학장비에 의한 영상 자료를 한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란 구이디 부국장 얘기다.

 

그곳이 미답 지역이라 다누리착륙 지점에 특히 관심이 있다고 한다.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 팀이 기대하는 부분은 다누리착지 정보와, 달의 영구 음영 지역 관측 정보 등이다.

 

가스층이나 분화구 존재 여부도 알려진 바가 없고, 혹시 미끄러운 아이스링크처럼 생겼는지도 궁금하던 NASA 측에게 달 탐사 임무로는 지난 10년간 다누리가 처음이라, 그 정보로 달 표면에 영구기지를 세우는데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단지 경험이 부족했던 한국 우주산업 기술은 이번 다누리달 탐사 경험이 NASA 달 착륙 개발 성과와 함께 좋은 교훈이 될 거라 한다. 남극 등 극한 환경이라 착륙 과정에서 일어날 가능한 오류에 기기가 반응하는 상태를 실험하고 살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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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2.28 15:22 수정 2022.1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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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