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해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배광식 북구청장과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2020년 4월 준공 예정인 연경지구 동화아이위시 아파트 공사현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아울러 13일에는 김철섭 부구청장이 금호동 소재 금호지를 방문하여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배기영 도시국장이 산격동 무태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벗고 나선다.
한편 북구청은 4월 19일까지 관내 103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또는 보수‧보강해 안전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