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탁건모 기자] 국내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인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지난해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참관객들은 과학기술 관련 성과전시, 과학문화체험, 학술 행사, 대중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개막식에서 한국연구재단 이광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들을 직접 체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번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희망을 공유하고 모두가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행사장 내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참가 기관들의 부스가 분야별로 배치되어 있었다. 분야는 탄소중립, 바이오/헬스, 과학문화 등 총 12가지 분야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과학기술, 미래를 답하다'라는 공통주제로 부스별 콘텐츠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스에서는 관계자 도움 아래 가상현실(VR)에서 생명공학 실험을 해볼 수 있었다. 22년 국내 우주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누리호의 주요 구성품과 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모형도 과학기술대전 행사장 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스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주목받은 '뉴로모픽 반도체'가 참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이외에도 올해 과학기술계의 성과를 공감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들을 행사장 내부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2가지 분야 중 과학문화 분야에서는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즐길 수 있었던 아이들을 위한 VR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캐릭터 '키오미'와 한국화학연구원 캐릭터 '케미'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스에서는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을 본뜬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전시와 체험 이외에도 일산 킨텍스 안에서는 KIST의 전통르네상스포럼, 미래융합포럼, 바이오미래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 및 세미나가 열렸다. 16일 오후 2시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독실이 '생각 뒤집기, 과학 뒤집기 세상 뒤집기'라는 주제로 대중 강연을 진행해주었다.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17일(토)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매년 연말에 과학기술인과 일반대중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 성과 공유 축제로서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과학커뮤니케이터 TKM은 "과학기술은 국민의 세금, 투자 등을 통한 지원으로 발전하며 그로부터 선진화된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라며 "따라서 2023년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과학기술인은 물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탁건모 기자 (과학커뮤니케이터 T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