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는 10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은 아침부터 보수·진보 참여자들과 시민들 경찰이 대거 투입돼 주변은 인도와 도로까지 북적였다.
○…오전 8시 15분쯤 성남지청 입구에 진보성향 ‘민주시민춧불연대’가 ‘정치검찰’을 주장하며 수사중단을 촉구했다.
반대 차선에는 보수성향 단체가 무대와 스피커를 설치하고 이재명 구속을 외치며 맞불 시위를 벌였다.
○…맞불집회 장소는 8호선 남한산성역이 위치해 출근길 시민들의 스피커를 이용한 고성의 집회가 이어지자 눈살을 찌푸렸다.
60중반 한 남성은 “저놈들 뭐하는 거야”라며 혼자 말을 하며 현장을 지나갔다 다른 시민은 고성의 스피커 소리에 아예 귀를 막고 지하철 입구로 향했다.
○…현장 한 여성 진보성향 집회참가자는 율동과 함께 ‘정치탄압 표적수사 중단하라’고 외쳤다.
이에 보수성향 집회 참가자들은 “이재명은 구속된다”를 반복해 외치며 진보성향 집회참가자들 주장을 욕설석긴 주장을 폈다.
○…잠시 뒤 성남지청에 도착한 민주당 민주당 인사들에 이어 호위속에 도착한 이 대표는 도보로 10여분에 걸쳐 검찰청사로 향했다.
이 대표는 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정치 검찰이 소환조사라고 주장”하며 "특권을 바라지 않고, 잘못도 없으니 정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